기부된 요소수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전국에 요소수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소방차가 멈출까’ 걱정하는 광주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의 요소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북구에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한 시민이 “예전에 소방서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최근 요소수 부족 사태를 접하고 소방차량 출동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된다”며 요소수 5통을 임동119안전센터에 놓아 둔 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