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강가에 홀로 앉아 앞산을 바라보니/아버지 그리워져 눈물이 핑 도는데/저 멀리 백로 한 마리 이 맘 안 듯 다가오네/바람이 산들산들 아버지 보이시나요/언제나 다니시던 그 길에 서 있네요/스치는 바람결에 옛 추억만 찹니다”(조선희 시인의‘강가를 걷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