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지소장 주옥한)는 이달 15일부터 이틀 동안 목포시청, 용당동주민센터,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특별보호관찰위원과 협업하고 사회봉사대상자, 직원 등 5명을 투입하여 피해아동 공부방을 꾸며주는 등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새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고 밝혔다.

아내 A씨는 몇 년 전부터 다자녀 양육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남편 B씨는 무릎관절 시술을 한 후에도 성치 않은 몸으로 가족을 부양하다 지쳐 가정폭력을 휘두르고 자녀를 학대하고 방임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현재 부부는 아동복지법위반으로 보호관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