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한풀 꺾이며 길었던 여름도 지나가고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풍요로운 가을이 다가오고 있지만 소방관들에게는 그리 반가운 소식만은 아니다.

기온이 낮아짐에 따른 난방기구 사용량의 증가와 더불어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이해 화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