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9월 7일(화) 오후 1시 고흥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소록도 근대역사 유적의 사적 지정 추진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소록도 국가사적 지정 추진 학술대회 홍보 포스터(사진/고흥군 제공)

소록도 근대역사 유적은 일제강점기인 1916년부터 조성돼 현재 100년이 넘는 동안 한센인의 삶이 존재하고 있는 공간이다. 소록도 한센인 관련 유적 및 유물로 전남 문화재자료 1건, 국가등록문화재 16건이 지정 및 등록돼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 외 소록도 한센병 박물관에도 한센인들의 다양한 유물과 기록물이 보존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