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5.1%가 인상된 시급 11,030원으로 결정했다.

부천시청

이번 결정은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총 세 차례의 치열한 논의를 거쳤으며 2020년 합의사항인 ‘향후 10년간 최저생계비 100% 달성’이라는 목표에도 부합하도록 했다. 다만, 계속 악화하는 시 재정여건이 문제점으로 고려되었지만 저임금 노동자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과 동일한 인상선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