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코로나19 돌림병이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는 상황 속에서도 전남대학교 일선 교직원들이 공동연구, 임장지도, 유학생 프로그램 등 본연의 업무 수행을 위해 국외출장.연수를 떠나고 있지만, 관련 계획.보고서를 부실작성 또는 미제출하거나 형식적으로 심사하는 등 전남대 국외출장‧연수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 등록된 2020~2021년 계획.보고서는 3건으로, 실제 그 기간 출장.연수를 마친 횟수 ‧ 2020~2021년 전남대학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심사대상자 : 교직원 12명 (전원 적합).심사 면제 사유로 학과장 등 승인에 의해 국외출장.연수를 다녀온 경우, 대학 본부에서 정확한 통계를 가지고 있지 않으나 상당수인 것으로 확인된다. 에 비해 저조했다.

법령상 국외출장‧연수보고서는 홈페이지 https://btis.mpm.go.kr 에 필수로 등록하고 표절여부 및 내용‧서식 등 충실성을 점검해야 함에도, 전남대는 ‘교수들이 행정업무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지도감독 의무를 소홀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