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해안가 87km 걸으며 정화활동 펼칠 ‘전국 대학생 해안정화 걷기 대장정’ 행사에 안전교육 제공 및 성공 기원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22일 꽃지해수욕장에서 스포넥트(대표 고윤영) 주관으로 열린 ‘전국 대학생 해안정화 걷기 대장정’ 출정식에 참여해 연안안전 현장교육 제공과 함께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기원했다.

깨끗한 바다 살리기 취지로 전국 1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바다가 우리를 포기하지 않듯이 우리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기치(旗)를 내걸고 22일 태안 꽃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서천 장암리 방파제까지 5박6일 동안 87km 여정의 해안을 직접 걸으며 쓰레기 줍기 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