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현 선수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해 부천FC1995(이하 부천)에서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해 측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지난 서울 이랜드전에서 첫 골로서 부천 팬들에게 전역 신고를 했다.
그는 “전역 후 득점과 부천의 승리가 없어 부담이 아닌 오히려 기필코 승리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고 지난 경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안태현은 지난 경기 0.6초 이상의 시간 동안 속도 25.2km/h 이상을 달린 동작을 의미하는 ‘스프린트’를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4회를 기록하며 부천 공격에 화력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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