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진정한 ‘부천맨’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지난 주말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올해 첫 득점을 기록한 부천FC 1995(이하 부천) 이다.

국태정 선수

지난 경기 국태정은 전반 종료 직전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국태정은 이번 활약으로 24라운드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될 만큼 팀에 큰 기여를 했다. 그는 “팀 승리에 보탬이 되 기쁘다. 운이 좋게 득점까지 기록할 수 있어 더욱더 기쁘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