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읽어주는 그림책으로 정서 결핍과 학습격차 해소 노력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관내 희망 교사를 선발하여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 대상 그림책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한글교실’은 2020년 겨울방학부터 진행된 성남교육지원청의 독서교육 연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총 8명의 교사가 6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학습과 정서적 측면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못하는 방학 동안 선생님과 친구들을 온라인에서 만나고 선생님이 읽어주는 그림책을 매개로 마음을 열고 즐겁게 한글을 배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