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산 시의원은 1991년 결혼 하자마자 부천에 터를 잡아 생활한 지 30년이 된 부천 토착민이다. 목포 상고와 대학을 거쳐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부천대학교 경영학과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고, 시민들의 발이 되고자 정치에 뛰어들어 지난 2018년 제8대 부천시의원에 당선됐다.

젊은 시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궜던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지혜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로 돌려드리고 싶어 정치를 하게 됐다며, 사업은 유형의 상품을 만들어 파는 것이라면 정치는 무형의 가치를 파는 것이라는 말에서 박 의원의 정치 철학 한 단면을 엿볼 수 있었다.

약속한 일은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에 옮기며, ‘부천이 가지고 있는 문화적 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만들어 더욱 안정적인 부천재정이 되도록 하고 약자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