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완성차 그룹과 배터리 기업이 손을 잡고 아세안 전기차 시장 공략과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본격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29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지난 28일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인도네시아에 연산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성환(앞줄 오른쪽) 현대모비스 사장이 김종현(앞줄 오른쪽) LG에너지솔루션 사장과 함께 28일 서울 여의도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베터리셀 합작공장 투자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뒷줄 화면 왼쪽부터 투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장관, 토토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영배터리 코퍼레이션(IBC) CEO. [사진=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