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난 19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정상 등정 성공 후 실종된 김홍빈 대장(58)은 28세 때 등반 중 사고를 당해 열 손가락을 모두 잃는 시련 후에도 장애인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을 해낸 불굴의 산악인이다.

'열 손가락을 잃은 산악인' 김 대장은 1964년 전남 고흥군 동강면 오수마을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