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올 상반기 구조·구급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조 1만 3천677건, 구급 7만 1천365건을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급한 순간의 도민에게 하루 평균 구조 75건, 구급 396건의 소방서비스를 한 셈이다.

올 상반기 구조 출동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7건(4%) 늘었으나 구조 인원은 1천794명으로 29명(2%) 줄었다.

지난해 대비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증가에 따른 자연재난 출동 신고 건수는 93건으로 19건(25%) 늘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야외활동 특히 등산 인구 감소로 산악사고 구조 인원은 91건으로 20건(18%)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