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과 협력하여 오는 8월 14일부터 10월 31일 동안 ‘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비나미술관에서 ‘문화주간’ 동안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미술관 관람 기회를 지원한다.

국내·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의 휴교 및 사회복지시설 휴원이 길어지고 있어,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은평구는 사비나미술관과 협력하여 예술을 통해 한정된 공간 속에서 느끼는 아동의 답답함을 해소해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등 교육 공백의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성장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