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소방위

익수는 전 세계적으로 의도되지 않은 손상과 사망의 주된 원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익수 관련 사망은 연평균 2천명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손상원인에 따라 교통사고, 추락 다음으로 세 번째로 흔한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익수사고는 5세 이하의 소아, 15세에서 24세의 활동이 많은 연령대와 노인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한 물의 깊이나 수영의 능숙도와 관계없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그 결과가 매우 치명적이므로 사고 발생 시 구조방법과 응급처치법을 평소에 잘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