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 기준 한시 완화 기간을 당초 6월 말에서 9월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일한 위기 사유에 따른 재지원은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다.

긴급복지는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완화된 재산 기준은 시 지역 2억 원, 군 지역 1억 7천만 원 이하인 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