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22개 시군과 함께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과 그 가족 등이 역사‧문화·자연환경을 자유롭게 탐방하고 타인과 소통해 후유증 등을 치유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등록장애인이나 그 가족, 자원봉사자, 활동 보조인 등이다. 지원 대상 선정 시 지체‧지적‧뇌병변‧시‧청각 등 장애 유형별로 골고루 혜택을 보도록 균등 배분한다. 단 청각‧언어장애인을 제외한 지체‧시각‧지적‧뇌병변‧정신장애인 등은 필요하면 친구·활동 보조인 등 1명을 동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