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열대거세미나방 예찰결과 일부 지역의 식용옥수수 재배단지에서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발견되어 신속한 예찰과 적기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2주 정도 일찍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성충이 봄철 중국의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 알을 낳고, 유충이 주로 옥수수의 잎, 줄기, 열매 등 화본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광식성 돌발해충이다. 수확량을 10~30%까지 감소시킬 만큼 먹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