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2019년 4월에 착공한 봉래면 사양리 도서지역식수원 개발 사업이 2년여만에 준공돼 4일 사양도(사양,선창,쑥섬)에 거주하는 214명의(162세대)주민들과 함께 수돗물 준공 통수식을 가졌다.

송귀근 군수가 통수식에서 준공식사(式辭)를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사양리 주민들은 그 동안 상수도 공급이 어려워 우물을 식수원으로 사용해 왔으나 이마저 물 부족 등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왔는데 이번 도서지역식수원 개발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사양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