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종로구가 취업을 준비하는 어려운 형편의 청년들에게 면접용 정장과 신발을 선물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이번 '청년 취업에 날개를 달다, 정장 지원 서비스'는 청년들의 공정한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가 가져온 경기 악화, 일자리 감소 문제 등으로 청년 세대 내 격차 또한 이전보다 벌어지고 있어 구는 2021 설맞이 10일 간의 기부 레이스를 통해 모인 직원 모금액 약 2,100만원을 활용해 저소득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출발선의 불평등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