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여름이 어느덧 코앞까지 가까워졌다. 작렬하는 햇살과 숨 막히는 고온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여름 보양식이 필수다. 여름날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시들해진 입맛까지 단번에 살려 줄 보양식을 소개한다. 정남진 장흥의 대표적인 여름 먹거리 ‘갯장어’와 ‘된장물회’다.

장흥 앞바다의 모래와 갯벌에서 서식하는 갯장어는 그 맛이 고소하기로 유명하다. 갯장어 특성상 잔가시가 많아 회보다는 샤브샤브로 살짝 익혀 먹었을 때 그 진미를 느낄 수 있다. 갯장어 샤브샤브는 입의 즐거움과 함께 눈의 즐거움도 함께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