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강동구는 5월 27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 주민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 주민지원단은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자발적 참여 의지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28명을 모집하였다.

아동학대 사건은 가정 내에서 주로 발생하여 학대사실을 발견하기 어려우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아동학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주민지원단은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 중심의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아동학대 무인 신고함 ‘옐로우 톡(talk)’ 운영 관리를 주 활동으로 하여 아동학대 신고채널을 다양화하고, 피해(의심)아동 지원을 위한 상담과 지역자원 발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