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현지시각 20일 오전(한국시간 20일 밤) 워싱턴 DC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하는 것으로 방미 공식일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문 대통령의 워싱턴DC 방문은 이번이 네 번째, 미국 정상과 정상회담은 열 번째이며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는 것은 처음이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참전용사 및 가족 약 40만명이 묻혀있는 미국 최대 국립묘지 중 하나이며 문 대통령은 이곳의 '무명용사의 묘'에 참배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미국 워싱턴 D.C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마중 나온 로버츠 미 의전장, 이수혁 주미국대상 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