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광양항 일원에서 해상환적작업 중 발생 가능한 위험·유해물질(HNS)로 인한 복합 해양사고 상황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 광양항 해상환적구역인 K-6 묘박지 인근 해상에서 3천5백톤급 케미컬운반선 A호와 1천5톤급 부선 B호가 해상환적 작업 중 기상악화로 계류줄이 끊어져 충돌하면서 화재 및 위험유해물질이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