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건희 기자] 지난 13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꾸는 통합조회에서 현대카드의 M포인트는 없다. 현대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기 위해선 H코인으로 바꿔줘야만 한다. H코인으로만 현금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H코인은 일종의 현대카드 전용 가상화폐다.

문제는 M포인트가 그대로 전환되지 않아 1M 포인트의 가치가 절하된다는 것이다. M포인트 1.5:1 H코인 비율로 바꿔지기 때문에 3/2포인트만 H코인으로 변경된다. 즉, 1500 M포인트를 가지고 있으면, 1000 H코인으로 전환돼 1000원만 현금화되는 것이다. 전환된 H코인은 M포인트로 전환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