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겪는 다양한 퇴행성 질환 중 대표적인 퇴행성 관절염은 자연 재생이 되지 않는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때문에 한번 발병되기 시작하면 점차 증상이 악화되며 심한 경우 관절 변형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료받은 60대 이상 환자는 252만여 명으로 5년 사이 약 20% 증가했고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는 9만 4,658명으로 약 30%나 증가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러한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