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예산 45억 원 투입, 1인당 월 180만 원, 최장 6개월 지원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방송영상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도 1차 추경 예산 45억 원을 투입,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4월 7일(수)부터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400명 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재정 여건이 악화된 중소방송영상제작사의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고, 종사자의 고용 불안과 경력 단절을 방지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 방송영상 제작사들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작가, 연출, 조명·음향·촬영 제작진 등 제작 업무에 참여하는 신규 인력에 대해 1인당 월 180만 원, 최장 6개월간 인건비를 최대 4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