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18세기 바로크 음악의 거장 비발디의 ‘사계’와 20세기 탱고음악의 거장 피아졸라의 ‘사계’가 한 무대에서 만난다.

하남문화재단은 2021년 첫 대면공연으로 4월 3일(토)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비발디vs피아졸라 사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발디의 '사계‘는 워낙 대중적인 클래식이지만, 피아졸라의 '사계'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 이번 무대는 바로크의 질서와 탱고의 열정을 동시에 만나보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