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올해 노인 분야 예산을 지난해 보다 11.5% 증액된 1조2,461억 원으로 늘리고, 어르신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노인인구는 지난해 말 주민등록기준 41만1,483명으로, 전체 인구(294만2,828명)의 14%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또한 전체인구의 14%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세대(1955 ~1963년 출생자)가 노년기로 진입함에 따라 2027년이면 노인인구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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