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11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은 주민 간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마을 자원 조사,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브랜드 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남 시군에서 411개의 공동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장흥군은 △씨앗 단계 문화마을 보물 발굴회, 진곡 청매마을, 모산마을회, 정암 고인돌 마을, 독바위 수산자원 탐구회, 아름다운 성산마을 6개소 △새싹 단계 실버들 아카데미, 사랑군 행복면 나누리, 신월마을, 고마행복드림 4개소 △열매 단계 꽃다운 마을공동체 1개소로 총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 조사, 마을 계획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