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3,6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이 2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인천 복지기준선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시 기초생활 수급자는 현재 14만5천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8.7% 증가했으며, 이는 2018년(110,257명) 대비 2019년(122,027명) 증가율이 10.7%인 것과 비교했을 때 펜데믹 위기 속 소득감소, 실직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