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루와, 코로나19 상황 속 열기와 재미 등 의외의 가능성 엿봐…겨울철 대표 축제로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겨울철 대표축제를 꿈꾸는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가 코로나19 속에서도 볼트래핑 챌린지와 공인구 제작 챌린지를 중심으로 제2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행사를 주관한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이하 놀루와)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하동군은 물론 진주·부산·서울·창원 등 전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된 볼트래핑 챌린지는 하동 유소년 축구팀을 시작으로 사무실·운동장·거실·차밭·교량·길거리·카페 등 코로나가 만들어 놓은 틈새를 파고들어 80여개 기업과 단체 및 공공기관에서 13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