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하 ‘청소년미래재단’) 직장 내 괴롭힘 진상조사 결과, 수년 동안의 직장 내 괴롭힘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부 전남청소년미래재단지회(이하 ‘노동조합’)는 3월 8일부터 행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도청 앞 1인 시위에 돌입한다.

2월 8일부터 시작된 청소년미래재단 내 진상조사는 2월 26일 마무리 되었으며 조사 결과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조합은 조사의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구체 내용을 전달받지는 못하였다. 다만 2명의 가해자에 의하여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이 진행되었음이 확인되었다는 결과와 이후 인사위원회 개최 예정이라는 계획만을 전달받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