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서유주 기자]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범죄를 털어놓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해 12월, 이춘재연쇄살인 8차 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20년간 수감됐던 윤성여 씨는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고 "경찰의 감금, 폭행, 가혹행위로 허위자백을 했다"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