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sychology Times=김은지 ]

흥미로운 말이 있다. 초등학생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놀아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 좋았고, 중학생 때는 친구들이랑 어울리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고등학생 때는 입시가 힘들었던 만큼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성인 초반 때는 그동안 누리지 못한 자유를 만끽하며 모험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그땐 참 좋았는데”라는 말을 나중에 되풀이하는 것을 보면, 결국 우리 인생은 하루 빠짐없이 즐겁고 좋았던 날들의 연속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