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앞둔 산모들은 여러가지 고민과 걱정이 반복되는 나날을 보낸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바라는 것, 출산 과정 중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 최대한 진통을 덜 하면서 출산을 마칠 수 있기를 바라는 것 등 아이를 품에 안는 그 순간까지 고민에 사로잡히게 된다.
특히 산모들은 출산 후기를 읽으며 일명 '3대 굴욕'이라는 것을 글자로 먼저 접하게 된다. 출산 전 '관장'과 '제모', 아이가 잘 태어날 수 있도록 질부터 항문까지 길을 내는 '회음부 절개'가 바로 3대 굴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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