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 경인직매장 하청노동자들이 해고된 지 270일이 넘도록 길거리에서 고용승계(복직)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15일부터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앞에서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이 10일째 단식농성을 진행 중이다. 수많은 시민들도 OB맥주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OB맥주 경인직매장에서 물류업무를 담당하는 지게차 기사, 사무원, 트럭 운전사들은 많게는 수십 년, 적게는 수년간 일했지만, OB맥주의 직원이 아니었고, 매년 갱신하는 근로계약을 통해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았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