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의 속이 탔다. 그 여파가 아직도 지속되는 가운데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2,062명에게 ‘2021년 취업목표 변화’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6%가 ‘취업목표가 이전과 달라졌다’고 답했다. 절반 가까이 되는 수치다.

목표 중 가장 많이 변한 부분은 ‘취업하고자 하는 업종’(48.3%, 복수응답)이었다. 이어 ‘연봉 수준’(34.6%), ‘직무 변경’(29.1%), ‘기업 규모’(25.2%), ‘기업 유형’(16.7%)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