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앞으로 사용할 업무추진비 등을 일정 금액 미리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동네 마트, 음식업 등 코로나19로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당장의 위기를 극복할 버팀목이 되어주자는 취지다.

곡성군은 한 달 간 6천 5백만원 선결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8개 부서와 11개 읍면 모두 참여해 소관 업무추진비 10~20%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마중물로 타 기관과 단체 등 민간부문에서도 선결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