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음식에 ‘재미’라는 조미료를 더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재미료’를 더하면 음식 맛이 배가돼요. 웃으며 먹는 행복을 널리 알리는 게 목표예요.”
최근 부캐(부 캐릭터) 조요다로 변신한 개그맨 조원석의 모든 활동은 음식으로 통한다. 조요다는 과거 일식 조리사로 일했던 경험과 타고난 미각적 재능을 살려 ‘푸드콘텐츠’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원석은 2007년 1월 1일 MBC 공개 코미디프로그램 ‘개그야’에서 독보적인 비주얼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신설 코너 ‘별을쏘다’는 등장부터 심상찮은 조원석의 죄민수 연기로 일약 인기코너 반열에 올랐다. 죄민수가 랩처럼 쏟아내는 모든 언사는 곧 유행어가 됐다. 10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죄민수는 ‘피~스’, ‘아~무 이유없어’, ‘MC계의 쓰레기’ 등 수많은 유행어를 양산한 개그 캐릭터로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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