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시민안전종합대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종합・범죄・교통・생활안전 등 4개 분야 80개 사업을 중점추진하고, 지난해보다 122% 증액한 592억원을 안전예산으로 확보하는 ‘시민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대규모 개발사업과 유동인구로 인해 범죄와 교통사고 관련 안전지수가 낮게 나타나 획기적인 대책 필요성을 절감한 평택시는 지난해부터 범죄・사고 원인 진단과 개선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평택경찰서와 치안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각종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