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를 풍토병처럼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발표하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평택시도 시에서 추진하는 대면 방식의 행사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평택시는 대면 방식의 행사 및 회의 등을 최소화하는 방침으로 방역을 강화해 왔다. 이에 각종 행사가 지난 2년여 동안 제한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져 시민들의 여가‧문화생활이 제약을 받아왔다. 문화‧예술인의 경우 문화 행사의 잇따른 취소와 무기한 연기로 생계에 어려움도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