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득감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은 도내 예술인들에게 1인당 50만 원씩의 긴급 복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3일까지 한국예술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본인) 중 중위소득이 120%이내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당초 전남지역 대상자는 1천 800명으로 이중 예술활동증명을 갖춘 1천 326명이 지원을 받았으나 관련 서류를 갖춰 이번에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