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의 통계분석에 따르면 전국의 화재 발생 건수는 38,659건으로 그 중 주거시설에서 전체의 28%인 10,663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주거시설의 화재는 단독주택, 아파트, 다가구, 다세대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사망자 365명 중 주거시설에서만 201명(55%)으로 조사됐는데 이것은 비주거용 건물에서 14,266건의 화재가 발생해 99명(27%)이 사망한 것에 비춰 볼 때 주거시설이 비주거용 시설보다 화재로 인한 사망률이 훨씬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