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널리 시행되는 대중적인 시력교정술로 '라식'과 '라섹'을 꼽을 수 있다. 라식은 각막에 얇은 뚜껑(절편)을 만들어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 다음 다시 덮는 방법으로 각막의 두께가 충분해야 하는 수술이다. 라섹은 각막 위쪽 상피를 얇게 벗겨내는 방법으로 각막 두께에 제한없이 받을 수 있지만 며칠 간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보호렌즈를 착용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는 수술이다.

이 같은 라식, 라섹은 짧게는 하루에서 이틀, 길게는 일주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므로 업무, 학습을 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각막을 약 20mm 정도 절개하고 각막 절편을 생성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직장인, 학생 등은 해당 시력교정술을 받는 것에 망설이는 경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