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 입장했다. (사진=김대희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실에 입장했다.

이날 한 후보자는 “기후위기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가져올 것”이라며 “제게 환경부 장관의 소임이 주어진다면 탄소중립이 실제 이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환노위에서는 ▲2050 탄소중립 ▲뉴딜정책 ▲탈원전 정책 ▲가덕도 신공항 등의 현안들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