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 지적장애 청소년이 한푼 두푼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마스크를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12일 오후 3시 한 청소년이 장갑을 끼지 않은 양손에 선물을 들고 광산구청 1층에 들어왔다. 어디로 갈지 몰라 두리번거리는 소녀에게, 구청 안내 청원경찰이 다가가 용무와 행선지를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