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14일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월성원전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여야민관 공동조사단 구성을 제안한다”고 촉구했다.

이용빈 의원은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월성원전 터빈 건물하부 지하수 배수로의 고인물에서 삼중수소가 허용된 배출기준보다 17.8배가 높은 리터당 71만3천배 배크롤이 나왔기 때문이다”면서 “한수원은 이를 전량 회수했다는 입장이지만, 고인물이 지하수로 배출됐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